삼성엔지니어링은 말레이시아 해양플랜트 전문 엔지니어링 기업 오션마이트(Oceanmight)와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양사는 글로벌 프로젝트와 관련해 입찰 준비부터 서류 제출, 협상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오션마이트는 말레이시아 철강·건설 기업 KKB엔지니어링의 자회사로 해양플랜트 관련 시설 건설을 전문으로 한다
삼성엔지니이링 주요 사업은 플랜트로 크게 화공 부문과 비화공 부문으로 나뉜다. 화공 부문은 석유·가스 탐사·생산·운반설비와 석유류 제품·석유화학 원료 생산·공급설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비화공은 산업, 환경, 발전플랜트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 비중은 화공과 비화공이 각각 53%와 4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