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인베스트, 말레이시아 펀드 사이즈 키운다

증액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향후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KB인베스트먼트의 동남아 투자재원은 1800억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KB인베스트먼트는 인도와 동남아시아에 대한 투자재원을 최대 3000억원까지 늘려 투자 실탄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초 결성 규모는 2억 링깃(한화 540억원)이다. 말레이시아 내 벤처기업을 주요 타깃으로, 시리즈A, B단계에서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증액 작업과 함께 투자도 순항 중이다.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투자에 나서 현재 4개사에 대한 투자가 마무리됐다. 3개사에 대한 투자도 진행 단계다. 펀드 결성 반년 만에 20%에 대한 투자를 마무리한 셈이다.

동남아시아 최대의 식품 커머스인 ‘Happy Fresh’와 동남아 최초 디지털 헬스케어와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한 ‘Naluri’가 히비스커스 펀드로 투자한 포트폴리오다. 농업 공급망 스타트업인 ‘Glife’와 동남아 최대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인 ‘Gush cloud’도 포트폴리오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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