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경찰은 다가오는 총선에 대비하여 충분한 동원인력을 전국에 배치하고 있는 중이다.
부킷 아만의 공공질서부문의 책임자 Azizan은 선거기간 동안 차출될 경찰인력이 130,000명 정도라고 밝혔다. 여러 개의 주가 경찰인력부족사태를 겪고 있는 반면에 Azizan은 해양경찰과 연방경찰을 비롯한 다양한 인력들이 해당 주의 인력을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필요하다면 이웃 주에서 인력을 보충 받는 것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말레이시아 경찰이 선거준비를 위해 다양한 훈련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도 대응할 수는 일련의 훈련과정들을 마쳤으며, 마지막 훈련은 다음달 초에 진행 될 것입니다. 2016년부터 훈련을 준비해왔지만, 올해에는 준비를 더 추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훈련은 의회가 해산된 후, 후보자 추천 기일, 선거당일 그리고 선거발표날 등 선거 기간 동안 일어날 수 있는 4가지의 상황으로 구성되어 있다. 12월에 Cheras에 있는 경찰대학에서 열린 훈련 중에는, 선거결과가 발표된 이후 ‘반대자’들의 집회가 총리집무실 밖에서 열리는 상황을 가정한 것도 있었다. 경찰들을 상황을 진정시키고 헬리콥터를 동원하여 안전하게 총리를 이동시키는 것을 시뮬레이션했다. Johor의 경찰 수장인 Comm Datuk Mohd는 해당 훈련 기간 동안 최소한 1,200명의 인력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출처 : StarNews(2018년 2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