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전시산업 매년 10% 성장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 아세안 전시산업이 아세안경제공동체(Asean Economic Community, AEC) 이행 계획에 따라 향후 3~4년 동안 매년 1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 다른 지역은 8% 예상되는 것에 비해 높은 수치이다.
하지만 아시아 최대 전시 주최자인 UBM Asia Ltd는 말레이시아가 전시 면적 부족으로 매력적인 국제 행사들을 다른 국가들에 놓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UBM Asia는 전체 아세안 시장이 인도 시장보다 크기 때문에 해외 방문객과 바이어를 끌어들이기 위해 개최하는 전시회를 지역 전시회로 포지셔닝한다. AEC는 무역 장벽 완화 따른 아세안 국가간 무역 증가를 주목할 것이다.”고 CEO 자임 에싱크(Jime Essink)가 최근 인터뷰에서 밝혔다.
말레이시아 전체 전시 공간이 약 90,000제곱미터인 것을 지적하며, 전시 공간 부족이 말레이시아 전시 산업 발전을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교적으로 방콕(Bangkok)에 위치한 태국 최대 전시장은 한 층 면적이 150,000제곱미터이고, 자카르타(Jakarta)에 건설될 새로운 전시장의 면적은 80,000제곱미터으로 예상되고 있다.
“순회 전시회는 전시장을 선택하기 전에 모든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때때로, 말레이시아에서 전시공간이나 여유 전시장이 적다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국제 전시회가 무역을 진흥시키는 점에서 아쉬운 일이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는 매년 15개의 제 전시회를 개최한다.
에싱크(Essink)는 마트레이드(Matrade)의 완공 예정인 말레이시아국제무역및전시센터(the Malaysia International Trade and Exhibiton Centre, MITEC)는 말레이시아 전체 전시공간이 45,000제곱미터 늘어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발전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전시장이 완공되고 나서도 발전이 멈추지 않기를 바란다. 향후 수 년후를 대비하려면 150,000제곱미터 규모의 단일 전시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큰 전시회는 전시규모 80,000제곱미터인 매년 개최되는 말레이시아국제 가구전시회(the annual Malaysian International Furniture Fair, MIFF)로 7,000제곱미터 규모의 마트레이드전시및컨벤션센터(the Matrade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re)와 30,000제곱미터 규모의 푸트라세계무역센터(the Putra World Trade Centre) 등 두 개 이상의 전시장을 이용한다.
MIFF 를 위해 텐트를 설치하여 43,000제곱미터에 달하는 공간을 추가적으로 확보할 수 있었다.
“우리는 MIFF를 다른 나라에서 개최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다른 나라의 비슷한 전시회가 성장하는 동안 MIFF가 성장하지 못 하는 것은 위협이다. 이것은 말레이시아 회사들이 한 전시회만 참가할 수 있는 바이어와 거래할 기회를 잃을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밝혔다.
많은 해외 방문객을 유치하여 가구 분야를 강화하고자 하는 UBM의 계획에 더하여 말레이시아의 수자원, 에너지 및 보안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세계전시산업협회(the Global Exhibition Industry Association)에 따르면 세계 전시 산업은 2013년 230억 달러 규모였으며, 같은 기간 아세안 지역(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은 6억 달러 규모였다.
Translated from The Star, MONDAY 19 JANUARY 2015
PDS Consulting Sdn B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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